이스탄불에서 아테네까지 쓰촨항공 이용기
튀르키예에서의 6일 여행동안 카파도키아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룩소르에서 열기구를 탑승하면 굳이 카파도키아를 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아테네를 다녀올 생각을 했답니다. (룩소르에서 열기구 못 탔음)
이스탄불에서 아테네가 가깝기고 하고 아테네 여행은 2박 3일이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죠.
여행을 계획하면서 그리스를 생각했다면 카이로에서 바로 아테네로 이동하고 아테네 여행을 하고 이스탄불로 넘어가면 좋았을 텐데 이집트 여행 중에 카파도키아를 포기하고 그리스를 선택해서 이스탄불 공항에 몇 번을 온 건지 말이에요. 카이로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했고 이틀 동안 이스탄불 여행을 하고 아테네 왕복을 했네요.
이스탄불에서 아테네까지는 중국의 쓰촨항공을 이용했답니다.
튀르키예 출발인데 쓰촨항공이라니 생소한데 제5 자유운수권을 통해서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수화물 포함하여 그리스 여행이 가능했답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이스탄불 국제공항 정말 정말 넓습니다.
유명한 솔트배 아저씨의 햄버거 가게도 있답니다. 스테이크가 부담스러우면 햄버거도 괜찮겠네요.
#3U3827
A330-300 항공편입니다. 수화물 포함 왕복 약 21만 원에 발권을 했습니다.
중국의 쓰촨이라니 매콤한 훠궈 당기네요.
2-4-2 배열의 항공기입니다. 저는 이 배열이 마음에 들어요. 3-3-3 힘드네요.
중국 스러운 판다와 함께 빨간색 시트가 참 강렬하네요.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 편이라 서서히 해가 뜨려고 하고 옆에는 터키항공의 B787이 주기되어 있네요.
약 1시간 25분의 짧은 비행시간입니다.
잠깐 눈을 붙이고 떠보니 벌써 착륙준비를 했고 기내식은 따로 없고 스낵하나와 물한병이 제공됩니다.
#Welcome to Athens
입국심사줄도 별로 없고 수화물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바로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아테네 시내로 향합니다.
노선이 있고 저는 X95번 버스를 타고 신타그마 광장으로 갑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시내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버스의 경유 24시간 운영을 하고 가격은 5.5유로이며 지하철은 9유로입니다.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X95번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려서 신타그마 광장에 도착을 했답니다.
아네테는 걸어 다니기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아테네에 왔으니 제일 먼저 아크로 폴리스에 제일 먼저 방문을 했습니다.
#필로파포스 언덕
톡파원 25시를 보면서 필로파포스 언덕에서 보이는 아크로폴리스 뷰가 멋지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아크로폴리스 구경하시고 15분 정도 완만한 경사를 오르시면 도착하니 꼭 방문해 보시면 좋아요.
이때가 클린 먼데이라 많은 가족들이 나와서 연을 날리고 피크닉을 즐기시더라고요. 참 평화로웠어요.
아테네에서의 마지막밤은 호스텔의 루프탑에서 M&S에서 사 온 자파 케이크와 와인으로 마무리
아테네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행이 너무나도 즐거웠답니다. 여행기도 빠르게 적어볼게요.
신타그마 광장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아테네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구매한 물건이 빠르게 세관신고를 마쳤습니다. 물건을 보지 않고 바로 도장을 찍어줘서 조금 당황
다행히도 빠르게 세관신고를 끝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도장을 찍고 출국 수속을 밟은 뒤에 한번 더 세관서류를 면세구역에서 제출을 해야 끝이에요.
#72H 베이커리
신타그마 광장에 내려 숙소로 이동하는데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줄이 길에 늘어선 베이커리가 있었어요.
저도 따라 줄을 서서 맛있어 보였던 샌드위치와 뺑오 쇼콜라 그리고 작은 빵 하나 더 구매했는데 13유로였나 역시 유럽의 물가는 어마어마했네요. 근데 맛이 너무 좋아서 매일 빵집에 들어 하나씩 구매해서 먹었어요.
#3U3828
이번에도 A330-300 항공편이 왔네요. 연착도 없고 좋았네요.
면세점에는 올리브유와 올리브로 만든 화장품들도 많아서 구경도 하고 구매도 했어요.
한국에서 15만 원대에 판매하는 올리브유가 5만 원 정도니 구매해도 좋을 것 같네요.
날씨가 좋아 너무나도 좋았던 아테네였어요. 겨울인데 햇살이 가득하고 바람도 따뜻했어요.
이날 탑승객이 많지 않아서 기내가 참 조용했어요. 비상구좌석에 앉았네요.
다음에 그리스는 이쁜 섬들도 여행하고 싶네요.
간식으로는 말린 대추와 물정도가 제공이 되고 차와 커피도 제공이 되었답니다.
대추는 단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를 포기했어요.
저렴한 가격이 아테네와 이스탄불 이동이 가능하니 짧은 비행시간에 수화물 포함이라 괜찮은 선택지랍니다.
쓰촨항공 추천합니다. 아테네 여행기도 빠르게 적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