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듣 - 10장. 마지막 수업

by byJ

끝마치며(친구 ver.)


살다 보면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날이 있고,

말 한마디에 다시 일어서는 날도 있다.


누군가의 말이 나를 아프게 했다면,

그건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그 말이 예의가 없어서다.


이 책은

무례한 말에 상처받아본 당신,

혼자 꾹 참고 있었던 당신에게

조용히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 “그건 개소리였어요.

> 당신이 잘못된 게 아니에요.”


개소리는 걸러 듣고,

당신 마음은 부드럽게 품고.

그렇게 오늘 하루도

자기 삶을 충실히 살아낸 당신을 응원해요.


그리고… 혹시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


> “근데...

> 이제 나도 개소리 좀 하고 싶다?”


그럴 수도 있지!


그치만 잠깐만…!


우리는 그저 가끔 ‘살짝 도라이’ 일뿐,

무례한 빌런은 아니잖아?

(어머~ 구분 좀 해줘~ )


이제부턴

개소리 탐지 센서 장착하고,

음소거 버튼은 필살기처럼 장전하고,

‘개개듣’ 외치며

당당하게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자.


개소리는 개소리로 듣고,

오늘도 나는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는 것!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개소리에 끌려가지 않고

끝까지 자기 목소리를 지키는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의 말

<듣고, 견디고, 써내려 온 시간들>


이 책은

무례한 말에 상처받아도 괜찮다고,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시작됐다.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시간,

참고 넘기던 말들이 마음을 긁고 지나갔던 시간,

그 모든 순간이 지금의 나를 쓰게 했다.


읽어준 당신,

그리고 이 책의 문장을

자신의 마음에 걸어둔 당신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제는 당신이

당신의 언어로

당신을 더 따뜻하게 안아주길 바란다.


읽어줘서, 마음을 열어줘서 고맙습니다.


– 지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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