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피곤해서 자고 싶은 날도 있고,
괜히 폭식하고 싶은 날도 있고,
마음이 이상하게 울적한 날도 있다.
근데 꼭 누군가는 그런 날에
“너 요즘 왜 이렇게 게을러?”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건 안 좋은 거야.”
“별일도 없는데 왜 그래?”
같은 '정상'에 대한 기준으로 찌르듯 말한다.
하지만 내 하루를 내가 버텼으면,
그게 곧 잘 살아낸 거다.
‘무언가를 하지 않은 나’도,
‘오늘 하루 겨우 버틴 나’도
충분히 잘한 나다.
우린 너무 자주
“누가 뭐라고 할까 봐”를 먼저 떠올린다.
그 기준이 “나”가 아니라 항상 “너”일 때,
삶이 점점 내 것이 아닌 타인의 무대처럼 느껴진다.
> “그 옷은 누가 보기엔 좀 튈지도 몰라.”
> “내가 이 말하면 불편해할까?”
> “이건 너무 이기적인 선택 아닐까?”
하지만 ‘너’에게 맞춰 살다가
정작 ‘나’는 계속 비껴가게 된다.
내 감정, 내 욕망, 내 기준을
‘조금 이기적이게’ 가져야 할 때도 있다.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나 성취가 아니라,
매일 ‘나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일’에서 시작된다.
- 퇴근 후 좋아하는 냄새의 샤워젤로 씻기
- 좋아하는 노래 3번 반복해서 듣기
- 해가 지기 전에 산책 한 바퀴
- 편의점에서 1+1 군고구마 라떼 사 오기
- “아 오늘 진짜 수고했다” 말해주기
작고 사소한 기쁨들이 쌓이면,
나는 다시 ‘살 만한 나’가 된다.
오늘, 너무 화내지 않고,
너무 자책하지 않고,
너무 눈치 보지 않고
버텨낸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오늘 하루 잘 해냈어.
> 그걸로 충분해.
> 내일은 조금 더 웃는 날이면 좋겠지만,
> 울더라도 괜찮아.
> 나는 내가 지켜줄게.”
Better things are coming! 점점 더 좋은 것이 오고 있다!
이제는 ‘너’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써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