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악몽 프로젝트와 무관함 주의
안녕하세요 저입니다. 저는 지금 취했어요. 지난번에도 즉흥적으로 크리스마스 악몽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우수하신 작가님들을 모시고 지금 순조롭게 작업 중에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단지 제가 주최자임에도 아직 백지상태인 게 약간 문제이긴 하지만 발행은 주제에 맞추어 12월로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알아서 하기로 합니다.
지원해 주셨던 분들 중 이런저런 이유로 아쉽게 모시지 못한 분들에 대한 죄송함과 다음 프로젝트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술김에 떠올라, 기존 크악 팀에겐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취중에 공지를 올리게 되었어요. 다음 달에 개시할 취글 매거진 프로젝트 관련입니다. 너무 추워지기 전에 어디 야외에 가서 별을 보고 싶어요. 모닥불이랑. 그래서 고기도 구워 먹고 별이랑 불 보면서 도란도란 사는 얘기 하면서 술 막 퍼마시다가 양껏 취했다 싶은 순간 찬물 끼얹고 대화 중단하고 각자 준비해 온 노트북 꺼내서 글 쓰자 하는 겁니다. 주제 던져주고 시간 주고 제한시간 끝나면 얄짤없이 발행하는 거죠.
참석자는 아무것도 안 따지고 선착순으로 일단 한 10명쯤 받겠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덧글로 참여의사 남겨주세요. 날짜는 11월 어느 금토일중 하루, 장소은 서울경기강원충청 정도, 구체적인 건 인원이 좀 모이면 함께 조율하기로 해요. 의사는 추후 철회하셔도 괜찮습니다.
* 저도 극 내향인이고 여기 지인 없고 참석자중 실제로 만나뵌 작가님 업무적으로 한분인데 그마저도 얼굴 가물가물 해서 친목 부담 전혀 없습니다 그냥 가을밤에 든 생각 주제로 낯선 사람들과 취한채로 글한편 남기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