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디즈 Mar 04. 2022

와디즈 입사하면 '자부심' 폭발시킨다는 복지가 뭐길래?

what이 아니라 why

와디즈는 누구보다 ‘동료’에 진심입니다. 그리고 와디즈 인재상을 지칭하는 ‘진국이’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죠! 정말 와디즈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와디즈인이 좋아할 만한, 와디즈인이 생각했을 때 자부심을 가질만한 회사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이런 고민은 여러 해를 거쳐 진화해 왔는데요. 


외부의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각종 복지제도를 쏟아내고 있는 소위 ‘스타트업 전성시대’에, 와디즈는 ‘진정성과 탁월함’을 갖춘 동료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 집중했어요. 그래서 최근에 안전, 라이프디자인, 공정한 보상 3가지 키워드로 '2022년 <와디즈 베네핏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요. 그간 와디즈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온 보상/복지 제도와 함께, 왜(WHY) 이런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소개해 볼게요. 



어떤 변화가 있었어?

그간 와디즈는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복지 제도를 고민하고 발전시켜왔어요.  


지난 19년 시리즈 C 달성 이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사무공간을 리뉴얼하며 안마의자가 구비된 라운지, 무제한 스낵바, 사내 카페 오픈 등 직원들의 ‘버킷리스트’ 실현하는 일들을 해왔죠. 그뿐만 아니라 3년마다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 서울/경기 6개 지역에 출근 버스 도입, 동호회비와 도서구입비 지원 등 자기계발 지원 제도도 강화했어요.


2021년에는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포괄임금제 폐지와  8~11시 사이 출근 시간을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문화로 자리 잡았죠. 

이코노믹리뷰에 소개된 <직원에게 사랑고백하는 방법



2022년, 어떤게 달라져? 

이번에 발표한 <와디즈 베네핏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시리즈 D 마일스톤 달성 이후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와디즈인의 더 나은 업무환경과 라이프를 위해 어떤 ‘필요’가 있을지 고민해 발표하였습니다. 

WHY가 중요한 우리 회사, 그냥 하지 않았겠죠? 크게 두둑한 ‘보상’과 ‘안전’, 와디즈인들의 윤택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 디자인’ 3가지 키워드에 맞추어 업그레이드했어요.

첫 번째,
갑작스럽게 직장과 개인생활의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필요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직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를 통한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심리/재정/법률 상담’과 와디즈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안정감을 더합니다.   


어떤 배경이 있었냐면요, 


와디즈가 일하는 방식에는 ‘5원칙’이 있는데요. 5원칙은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세부항목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와디즈의 5원칙은 "우리는 옳은 일을 합니다. 우리는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갑니다. 우리는 팀원 간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우리는 파트너와 고객에게 긍정적인 기억을 남깁니다. 우리는 재무적 이익을 추구합니다"이다. 공익재단 같으면서도 막판에 기업의 본능을 일깨우는 번득이는 화두다.”

(이코노믹리뷰 기사 중)


작년 이맘때쯤, 함께 고민하여 1원칙의 세부항목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재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전 프로세스를 구비한다.’가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복지제도를 통해 이 항목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두 번째,
앞서가는 와디즈인의 라이프 디자인을 위해 '펀딩하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와디즈 포인트 연 100만 원’과, 테크 직군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원하는 개발 장비를 연 100만 원 한도로 지원’ 합니다. 

와디즈에는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더 나답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서비스를 만드는 와디즈인 부터 서비스를 사용하는 메이커와 서포터까지요. 


새로운 도전이 자연스럽고 유니크한 제품과 가치에 투자, 소비하는 것에 익숙한 우리들.
와디즈인이 눈치 볼 필요 없이! 걱정 없이! 펀딩으로 윤택한 라이프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연간 100만 원을 펀딩 포인트로 지급하는 결정을 내렸답니다. 


또한, 와디즈에서는 더 나은 개발 환경을 위해 이미 최고급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개발자 본인이 취향에 맞는 주변 장비를 별도로 구입할 수 있도록 장비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형형색색의 기계식 키보드부터 PC 방 부럽지 않은 마우스까지 더 화려해질 개발자분들의 책상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 근무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위한 ‘연봉 20% 사이닝 보너스’를  6월까지 입사하는 신규 입사자를 포함, 전 직원에게 지급합니다. 

와디즈의 ‘성장’과 ‘오늘’을 함께 한 와디즈인들에게 충분히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전 직원 사이닝(리텐션) 보너스’를 결정하게 됐어요. 


와디즈가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은 무엇보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와디즈인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어디에나 있는, 인재 유치 경쟁을 위해 쏟아붓는 일 방향적인 복지보다는 오늘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온 와디즈인들의 ‘필요’를 채우는데 집중하다 보니 어느덧 공정한 보상과 구성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안전, 윤택한 라이프디자인까지 분야별 보상/복지 문화를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일과 삶의 안정감을 더하는 이번 와디즈 베네핏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요.  와디즈는 앞으로도 와디즈만의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며,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거예요!

매거진의 이전글 사이닝 보너스를 전직원에게 준다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