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글주택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거실 바닥재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얼핏 보았을 때에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마감재이고 그 특징, 장단점이 모두 다른데요! 오늘은 가장 궁금해 하시는 바닥재들 위주로 특징, 장단점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실 바닥 마감재의 종류는?
강마루
강마루는 한글주택에서도 굉장히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겹의 얇은 목재를 교차시켜 합판으로 제작한 뒤에 원목 무늬 필름을 이용하여 마감을 하는 강마루. 열에 의한 번형 및 뒤틀림이 적습니다. 또한 열전도율이 우수하여 바닥 난방을 하면 금방 따근따근해지지요. 또한 합판 위에 필름을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디자인이 있습니다. 다만, 접착제를 이용하여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경 호르몬 문제가 있으며, 차후에 제거가 어렵습니다.
장점으로는 마감재 자체가 들뜨지 않아 보행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크고, 생활 강도도 강하기 때문에 물건을 떨어뜨려도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강화마루
강마루화 강화마루는 비슷하지만 다른 바닥재입니다. 강마루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여러겹의 얇은 목재를 교차시켜 합판으로 제작한 뒤에 코팅지를 붙이는 것이라면, 강화마루는 톱밥을 압축성형 시킨 판재에 HPL, LPL로 코팅한 바닥재이지요. 강마루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내구성, 내오염성도 강하여 유지 및 관리가 편합니다.
하지만 목재 질감이 다소 떨어져 심미적으로는 강마루보다는 확연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요. 강마루는 접착제로 붙이지만 강화마루는 조립식으로 환경 호르몬 문제가 없습니다. 장점으로는 시공 및 철거가 쉽고 시공도 빠릅니다. 하지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떠있다는 느낌이 있어 보행감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요. 또한 물과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거주공간 보다는 상업공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목마루
원목마루는 합판의 맨 위에 2mm 정도 이상의 무니목을 씌운 바닥재입니다. 하지만 원목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강마루, 강화마루가 나오기 전에는 인기있는 마감재였지만, 현재는 인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원목마루는 금액이 비싸지만 무늬목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하고, 물에도 약합니다. 또한 두께감도 있기 때문에 난방이 불가능하여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지요. 따라서 원목마루도 난방을 하지 않는 상업공간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심미성이 굉장히 뛰어나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PVC (장판)
장판 이라고 불리는 바닥재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저렴한 단가로 가성비가 뛰어난 바닥재 중 하나이지요. 열전도율도 높아 난방효과에도 탁월하며, 시공도 간편하여 일반 가정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마감재입니다. 다만, 가구를 들여놓았을 때 자국이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충격흡수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세린/폴리싱 타일
점토를 이용해 만들어진 두 마감재는 충격에 파손되지만 않는다면 높은 수명을 자랑하며, 대리석만큼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대리석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대리석 마감재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세린 타일은 무광이며, 폴리싱은 유광의 자재인데요! 포세린 타일은 무광으로 표면이 미세하게 거칠기 때문에 물이 묻어도 미끄럽지 않아 물을 다루는 주방, 화장실 등에 사용됩니다. 폴리싱 타일은 매우 매끄럽기 때문에 물을 다루는 공간의 바닥으로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대리석 타일
대리석 타일은 돌 성분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마감재이지요! 열전도율이 매우 좋아 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누려볼 수 있지만, 자재 자체가 비싸며, 시공난이도도 높아 시공비용도 높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바닥 마감재들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원하는 인테리어, 기능이 다른 만큼 미리 알아 두어야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고 원하는 자재로 선택하셔서 시공하시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