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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걷다 바라보다 찍다 Apr 27. 2024

소행성이 대한민국에 충돌 한다면 당신은

종말의 바보

<종말의 바보> 드디어 오늘 공개!

김진민 감독X정성주 작가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 TOP 3까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종말의 바보>(감독: 김진민/작가: 정성주)가 4월 26일 공개 되었다. 

<종말의 바보>의 스토리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김진민 감독은 “이제 한국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는 게 온 세상과 만나는 일이 되었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지만, 각자의 세상에서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두고두고 꺼내보게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넷플릭스로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작가는 <종말의 바보>에 대해 “남들이 뭐라 하건 공포와 절망의 시간을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라며, “반 이상이 파괴된 동네에서, 인물들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는지 지켜봐 달라”고 한국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혀 더욱 기대를 높였다.



#1 종말을 앞둔 한반도, 그 속에서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른 디스토피아 장르의 매력 예고!

<종말의 바보>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종말 이전의 사회를 그린 색다른 디스토피아와, 그 속에서 함께 모여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행성 충돌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이 된 한반도에서, 웅천시 주민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앞두고 각자의 방식대로 세상과 삶의 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종말의 바보>는 재앙을 다뤘던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전형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의 스펙터클이 아닌,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일상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체를 조명하는 감정의 스펙터클을 담았다. 소행성의 충돌을 막아내고 지구를 구할 히어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종말의 바보> 속 인물들은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끝까지 어른이 될 수 없는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군인으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함께 먹을 야채를 기르는 등 웅천시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은 각자의 방식으로 종말을 맞이하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화부터 12화까지 서로의 존재로 인해 살아갈 이유를 찾고 남은 인생을 채워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종말의 바보>는 시청자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 안은진X전성우X김윤혜가 선보이는 신선한 케미스트리!

다양한 배우들이 완성해낸 촘촘하고 탄탄한 연기 앙상블까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종말을 앞둔 사회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완성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먼저 안은진은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는 교사 ‘세경’ 역을 맡아 본인보다 주변 사람을 먼저 챙기는 선함과,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달려드는 정의로움으로 따뜻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으로 극을 이끈다. 

여기에 전성우는 원동성당의 보좌신부 ‘성재’ 역으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불안해 하는 신도들을 보살펴야만 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한다. 또한,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 ‘인아’ 역의 김윤혜는 웅천시 시민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도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웅천시의 삼총사로 매일 붙어다니는 ‘세경’의 제자인 ‘소민’, ‘진서’, ‘하율’ 역의 김보민, 김강훈, 김도혜와 웅천시에 남아있는 유일한 마트인 원더마트를 운영하는 ‘미령’ 역의 김여진, 원동성당의 주임신부 ‘백신부’ 역의 강석우, 안전지대로의 탈출을 노리는 ‘하율’의 아빠 ‘수근’ 역의 박혁권, ‘소민’의 엄마이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계향’ 역의 백지원, 딸인 ‘인아’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명옥’ 역의 차화연, 재력가이자 원동성당 최고령 신도 ‘보애’ 역의 김영옥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다양한 서사를 가진 <종말의 바보> 속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3 종말 직전의 세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프로덕션!

현실감 넘치는 묘사와 디테일 가득한 설정으로 몰입도 UP!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종말 직전 한반도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낸 <종말의 바보>만의 웰메이드 프로덕션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웅천시는 ‘수도권 외곽 서남부에 위치한 작은 동네’라는 정성주 작가의 설정에, 김진민 감독 특유의 리얼한 연출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김진민 감독은 “‘살 곳을 찾아 달아나지 못한 사람들만 남아 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또 그 곳에 사람이 계속 살고 있다면 또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의견을 미술감독과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고 전하며 남은 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춰 프로덕션을 구현했다. 

특히 종말까지 남은 디데이와 세상에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로 채워진 웅천시 건물 외벽 곳곳의 모습과, ‘우리의 삶을 돌려주세요’, ‘누구를 믿어야 되나요?’ 등의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든 시민들로 가득찬 거리의 모습은 종말을 마주한 사람들의 혼란스러움을 고스란히 전하며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다.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디테일 가득한 설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말의 바보>의 프로덕션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

소재는 최근 OTT에서 제작하는 영화나 드라마와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지구 전체가 종말이 되는 것이 아닌, 한반도만 종말을 됐다는 설정이다. 스토리 진행은 종말을 300일 앞둔 한국의 국민들의 일상을 보여 준다. 

평소와는 다를게 없는 일상 같지만 종말 날짜를 카운터 하는 모습에서 긴장감을 준다. 또한 치안이 전무 하다. 군인들이 그나마 거리를 순찰 하는 등 치안을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식량이 부족해 일사분란하게 하지 못한다.

또한 일부 군인들은 범죄자들에게 뇌물을 받으며 대충 넘어 가는게 목격 된다. 교사 세경의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 지는데 인신매매 범들이 학생들을 납치 하고 살해 하는 사건 때문에 세경이 범인들을 하나씩 찾아가 응징을 한다.

마을 사람들은 텃밭에 농사를 짓고 식량을 배급 받고 마트에 물건을 모은다. 미국으로 이민간 가족들을 보내는 가족 등도 있다. 여권에 문제가 있어 못가는 사람들도 있다. 종말의 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점점 커지고 급기야 사이비종교도들이 종말 이후 세상이 있다면 외치고 다니고, 천주교 신부님이 헌납 받은 돈으로 금을 샀다고 신도들과 정부 공무원인 모인 시청사에서 폭로 하기에 이른다.

우주에서 헤성이 지구로 점점 가까히 오고 과연 대한민국은 진짜로 헤성이 떨어져 종말을 할것인지 아니면 헤성이 피해갈 것인지 결말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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