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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n Apr 09. 2017

2017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


                                                                                                

1. 국내 트렌드

(1) 나홀로 열풍

1인 외식이 보편화 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혼자 밥 먹는 혼밥을 넘어 술, 커피 등 나홀로 외식을 여유 있게 즐기는 이에 따라 외식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다.

- 예시) 1인 전문식당(화로구이 : 돈돈, 뱃장), 혼술식당(배상면주가), 1인메뉴(놀부보쌈 : 1인세트, 설빙 : 1인빙수)


(2) 반(半) 외식의 다양화

외식과 내식의 중간에 위치한 식사스타일인 '반(半)외식' 확대될 전망이다. 배달앱 등을 통해 나만의 레스토랑을 즐기는 것처럼 직접 주문, 결제할 수 있으며 이는 포장외식의 다양화 및 고급화될 것이다.

- 예시) 모바일오더(시럽오더), 포장형태 고급화(본설렁탕, 크리스탈제이드), HMR 고급화(이마트피코크)


(3) Fast Premium

한끼의 식사를 간편하고 빠르게 하지만 건강하고 알차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한다. 도식락 외식, 분식 외식 등에서 품질 고급화 및 식재료 안전성 강화돌 것이다. 이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 간편하고 실속 있는 소비 추구, 조금 비싸더라도 알찬 구성에 대한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변화이다.

-예시) 본도시락, 스쿨푸드, 두끼


(4) 모던 한식의 리부팅(Rebooting)

한식뷔페, 퓨전한식 등 한식의 대중화가 더욱 진화될 것이다. 한식 및 외국식과의 융합으로 전통 한식에서 새롭게 해석되는 모던한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식의 외국식화, 외국식의 한식화) 이는 퓨전음식에 대한 거부감 감소 및 전통음식에 대한 해석의 다양화에 따른 변화이다.

- 예시) 퓨전 한식 다이닝(밍글스, 정식당),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2. 해외 트렌드

(1) 홈쿡 배달

먼저 홈쿡 배달.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한정적으로 변함에 따라 집밥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그 종류는 매일 먹는 음식부터 집에서 분위기를 내기 위한 음식까지 다양하다.

- 예시) 홈쿡 배달 앱 Yuma, Feastly,


(2)가상 식당

가상 식당은 집에서 유명 셰프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해주는 서비스이다.

유명 푸드체인이나 스타트업들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로,

홈쿡 배달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HMR 푸드를 배달해준다는 점이다.


(3) 배달 혁명

음식 배달을 사람이 직접하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드론 기술이 발달하고 관련 법규가 완화되가면서

드론을 활용한 배달은 활발해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존 배달이 주력이었던 프랜차이즈 브랜드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같은 오프라인 기반의 브랜드까지 드론을 활용해 배달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 예시) 도미노피자, 세븐일레븐


(4) 정육 식당

채식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식당은  정육식당이다.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의 정육식당과 다른 점은,

정육점과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 있다는 점이다.


(5) 다양한 레스토랑 사업자들

2017년에는 제조업체의 외식업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기존  제조업체의 사업 확장임을 감추고 진출했던 점과 달리

시리얼, 빵 등 제조업체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외식업으로의 진출이 이루어질 것이다.

- 예시) 켈로그의 시리얼 외식업



(참고 : 한국식품유통공사/'미리보는 2017 외식트렌드', Forbes/'5 Top Food Trends You'll See in 2017', The Fiscal Times/'The Hottest Food Trends fo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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