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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싱글맘워너비언니 Feb 17. 2024

부자 싱글맘이 되고 싶다면? 어차피 98%는 안 한다.

이런 거 공짜로 막 풀어도 돼?
몇 천만 원 들여서 배우고
네가 돈 번거 다 알려주면 안 아까워?

괜히 세상 쿨한척하지 마
다 네 거 베끼고 결국 뺏겨

저는 이야기합니다.

어차피 98%의 사람은 시도도 하지 않아
나도 그랬거든

SNS나 미디어를 보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슈퍼리치 억만장자에 인성도 훌륭하고 화목한 가정까지.. 그리고 후퇴를 모르고 매년 발전하고 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굳이 경쟁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본인들만의 넘사벽 업적과 이루어 놓은 세상이 있으며,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해 설파하며 방법론이든 마인드 셋이며 언제든지 세상과 나누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고, 일반인들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자기 세대의 가난을 끊어냈던 한 명이 있었다.

대대손손 금수저 부자 집안이 있지만, 그 집안의 역사를 타고 올라가면 한 명씩 집안의 가난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한 명의 조상, 혹은 그 한 명이 나옵니다.

어떠한 집안도 몇천 년 몇백 년 전부터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던 집안은 없습니다. 200년 역사의 미국이나 격변기를 겪었던 한국은 전쟁으로 집안이 흥망 하기도 했고, 쌓았던 부도 세계경제공황이나 IMF 같은 시기에 모든 것을 잃었던 적도 있습니다.

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제가 왜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모든 성공, 부와 변화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씨를 뿌리면 더 빠르게 싹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황의 절박함과 변화하려는 의지는 가장 빠르게 나 자신과 가정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토양입니다.

저는 아직 성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던 힘든 시절에서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에 저는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만큼 인생에 희망이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통해 싱글맘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후에 꿈이 생겼습니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결핍과 한계가 내가 가진 가난,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 대한 열등감을 뿌리 뽑고 내 세대에서 이걸 끊어버리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금수저, 명문가의 집안을 나도 한 번 만들어보자!'라는 꿈입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김승호 회장과 켈리 최도 너무너무 가난했던 시기에 내가 반드시 큰 부자가 되리라는 그 믿음의 씨앗으로 현재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안 되는 것에 베팅하는 것은 너무도 쉽다.

거봐, 내가 안 된다고 했잖아
어차피 시도해도 안 돼
네가 될 리가 있겠어?
내가 그거 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어떤 일에 대해 성공하는 것에 장담하고 약속하는 것은 커다란 리스크와 장애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에 대해 장담하고 약속하는 것은 너무도 쉽고 아무런 리스크가 없습니다.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으니,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아 실패했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조롱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목숨과 내 모든 것을 걸고 노력을 해도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고 계속되는 실패를 넘어서야 저 멀리 성공이 보일까 말까입니다.

그래서, 거듭되는 두세 번의 실패와 좌절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하게 되죠. 성공과 부는 남의 나라 이야기고 이번 생에는 되지 않을 거라 장담합니다. 금수저와 부자는 태생부터 다른 사람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속이 편하게 됩니다.

일단, 우리에게 성공의 역사가 부족하다면, 성공한 사람들을 베껴야 합니다. 나의 성공을 장담하고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은 받아들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에디슨은 5천 번을 실패한 것이 아닌 되지 않는 5천 가지의 방법을 찾아냈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어찌 보면, 실패해 보지 않으면 성공할 수도 없다는 이치를 그냥 받아들이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반복되는 시도를 통해 내성을 길러야 한다.

크게 부자가 된 분들은 사기도 맞아보고 투자 실패도 해봤습니다.

저도 부동산 사기도 당해보고, 덥석 비싸게 물건을 낙찰받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하나씩 실타래 풀듯이 해결하면서 내 실패 요인을 복기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실패는 하지 않지만, 나는 언제든지 좋지 않은 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받아들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힘든 상황을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고, 해결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또는, 내 인생이 망했다가 아니라 지금까지는 망했지만, 앞으로는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까지는 돈도 못 모으고, 번 돈도 다 써버리고, 이혼에 실직까지 해서 인생이 망해버렸네.. 하지만! 다시 오늘부터 취직도 하고, 돈도 모으고 공부도 해서 투자를 배워 일어설 거야!'라고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결심과 결점이 모여 현재의 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들으면 제 자랑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현재의 제 상태가 자랑할 만한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 힘들어질 상황은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힘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지당한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