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맘 워너비 언니입니다.
아이가 있는 한부모의 경우는 재산분할의 정도와 위자료의 금액에 따라 경제력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경제력이 풍족한 입장에서는 아이의 양육과 자신의 감정, 건강상태를 돌 볼 수 있는 여유가 있게 되고, 경제력이 부족한 입장에서는 아이의 양육 문제와 경제능력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자신의 감정, 건강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현재 경제력은 부족해도 양육비가 충분히 지급되거나 부모, 형제 등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아 안정으로 살 수 있다면 이 또한 아이를 양육하는 환경, 자신을 돌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렇지만 양육비가 적거나 받지 못하는 상태에 더불어 경제력까지 없게 되면 가정을 유지하기 힘든 아주 심각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게 됩니다.
맞벌이에서 갑자기 외벌이로 바뀌게 되고 양육비는 아이가 커갈수록 액수가 턱없이 부족하게 될 상황이 오게 됩니다. 아이의 재능과 전공에 따라서 추가적인 지출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혼 후 주위의 시선도 경제력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게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경제력과 능력이 있는 싱글맘은 어떠한 자리에서도 당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아를 할 때도 주눅 들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현재 나의 경제력과 무관하게 엄마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당당하면 아이도 당당할 것입니다.
보통 가난한 가정은 양육자와 아이를 주눅 들게 만들고 눈치를 보게 만들게 됩니다. 가난하면서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한 사람은 금방 현 상황을 일으키고 어떤 것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언제나 당당해야 합니다.
만약에 엄마가 자신감이 떨어지면 그것이 아이에게 그대로 가게 됩니다. 심한 경우 아이는 학교에서 은따, 왕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의 문제는 이혼의 여부가 아니라 주 양육자의 심리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양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라도 끊임없는 가정 불화와 가장의 경제력 상실 등의 이유로 아이들이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경제력이 충분할 것 같지 않아도 엄마는 스스로를 다독여 패닉 되지 말아야 하며 차근차근 한 걸음씩 계획을 세워 나가는 강인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해서 회사와 직장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쪼개 쓰며 공부하고 실천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자본금이 최대한 적게 들어가는 경매 공부부터 시작했습니다. 수천만 원, 수억 원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부동산이 그렇게 큰돈이 없어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것이 스스로 해 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쉬워서 "설마 이게 다야?"라는 생각이 드니까 이전에 회사에서 야근했던 생각이 떠올라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경매 투자가 한 개 두 개씩 성공할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재취업에 성공하여 더 단단한 현금흐름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듯이 이혼 또한 다른 인생의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다시 결혼 전으로 돌아간다면 나 자신의 본질에 집중하고 내 내면의 것을 소중히 여겼을 텐데 그러지 못했거나 다른 이유로 삶의 굴곡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삶의 고통은 반드시 성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고통을 겪기 이전이라면 할 수 없었던 일을 척척 가능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두려움의 대상과 상대도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두렵던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은 대신 다른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고통을 겪으면서 알게 되는 것은 고통에 저항하고 반항하는 대신 받아들이면서 성장통을 받아들이면 어느새 고통이 끝나 있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인생이 우리에게 담금질을 시켜준 것이지요. 싱글맘 경제력에 대한 냉혹한 진단은 고통일 수도 있지만 인생에 더 큰 경제적 주체권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진 것도 거의 없고 실직 상태의 제가 해냈다면 여러분은 저보다 몇십 배 아니 몇백 배 잘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