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번 관광객 모드로..
역시나 주말에 관광객 모드로 한번 싱가포르를 탐방 해보았다.
다들 꼭 가는 점보 시푸드와 리버크루즈 ㅋㅋ
점보 시푸드는 리버사이드 점으로 미리 예약을 했다.
약간 밝을 때 먹으려고 일부러 조금 이른 저녁으로 예약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식당에서 바라본 클락키 쪽
하늘이 맑다, 물론 비는 계속 많이 옴 ㅋ
메뉴판을 받아들고 주문을 해보려 함
게 종류가 여러개 인데, 기본 머드크랩으로, 우리가 한국에서 알고 있는 킹크랩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
머드 크랩이 집게발 살이 커서 좋음
여기서 무게를 정할 수 있는데, 처음에 1키로 넘는 것을 이야기 하길래, 나 혼자니까 더 작은거 달라고 했다.
그러니 800~900 짜리 있는데 30분 더 걸린다고, 그래도 괜찮으니 그냥 작은거 달라 했다.
어디서 더 큰걸 팔려고, 혼자 서는 작은게 딱 적당한 듯 ㅋ
그리고 얼마 안기다려 받은 칠리크랩!!
경치랑 한번 사진도 찍어주고, 먹기 시작 하는데..
소스가 역시나 맛있음, 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
미니번에 찍어 먹어도 완전 더 꿀맛이다..
근데 아무래도 먹기가 불편, 껍질을 깨고, 발라 먹어야 되는데 먹다 보니 조금 노하우를 터득해서
깨끗하게 아주 잘 발라 먹었다. ㅋㅋ
그리고 점점 해질녘,
야경을 보기위해 리버크루즈를 타러 ㄲㄲ
리버 크루즈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
이 시국에 단체관광객들도 있어서 사람은 꽤 많은 편
8시 출발 편으로 탑승을 하고 한번 야경 한번 봅시다.
예전에 싱가포르 왔을 때 탔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함 ㅋㅋ
유유히 배를 타고 풍경을 감상 중
방송으로 여러 이야기, 역사 등을 설명해 준다.
옆에 왠 프랑스인 아줌마,아저씨가 탔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나도 불어로 이야기 했는데
그 사람들은 나에게 영어로 다시 답해줌, 이상 ㅋㅋㅋ ( 알아 들었다는 거 아닌가 )
멋진 싱가포르의 마천루 들
그리고 머라이언상
저기서 사람들이 물줄기를 받는 사진을 많이 찍지
싱가포르는 야경도 참 멋진 곳인 듯
그리고 반대편에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역시나 경치의 끝판왕
저런 랜드마크가 도시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는 거 같다.
저 건물 짓는 다큐를 본적 있는데, 짓기가 되게 어려웠는데 새로운 공법을 활용해서 아주 빠르게 지었다고 함
짓는 것은 한국 쌍용건설에서 지었음
지금 타워 3개로 되어 있는데
오른편에 타워 1개를 더 짓는다고 한다.
높이는 비슷하게 옥상에 수영장 있는 것도 비슷하게 한다는데, 그쪽에서 보는 경치도 아주 멋질 듯
물에 떠있는 애플 매장도 보이고
유유자적 경치를 보다보니 한 50분이 금방 지나감
그렇게 리버크루즈도 관광객 모드로 탑승 완료!
재미있었지만 혼자라서 좀 쓸쓸한건 있었다.
아내랑 꼭 다음에 타러 와야지
다음에는 어떤 곳을 또 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