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우버를 탔던 에피소드를 하나 가져왔어요ㅎㅎ
해외에서 우버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 있으신가요?
한국의 카카오택시와 같이 앱을 통해 원하는 곳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남편과 휴스턴공항에 도착한 뒤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우버를 이용한 적이 있었어요
콜하자마자 약 15분? 이내에 빠르게 택시가 도착했고
택시비도 탑승 전에 알수 있어서 믿음이 가고 좋았어요!
배정이 되는 드라이버에 관해 이전 승객들이 남긴 리뷰 또한 볼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시~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기사님이 공항에 도착하고 내리는데 엄청 이쁜 뒷모습을 한 여성분이시더라구요
그런데 고개를 돌리는 순간,
성을 전환한 분이란 걸 알게되었어요 ㅎㅎ!
사실 미국에 와서야 트렌스젠더,게이커플 과 같은 동성애자를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가끔 저렇게 외모까지 싹 갈아엎은(?) 분들을 보면 저 스스로 당혹감을 숨길 수가 없어요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국이기에, 더욱 다양한 사람들을
어딜가나 쉽게 볼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추가로 어제는 야구장에서 남자 두분이 입에다 뽀뽀하는걸 실제 두눈으로 목격하곤
심장이 쿵 했다는..ㅋㅋ 티비에서나 보던걸 실제로 봤으니 말이죠;;; ㅎㅎㅎ
누군가를 근거없이 잣대를 내세우고 판단하는건 옳지 못한 일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론 정상적인 남녀의 사랑을 존중하는 1인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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