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 왔을 때 발견한 것이 미국인들이 스몰토크를 아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었는데요,
한국에서부터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를 곧잘 나누는 성격이라 크게 이질감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이 있다 보니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에 무리가 좀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스몰토크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봤는데요,
스몰토크라는 것이 딥하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보다는 가볍고 여유가 있는 단순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옷 예쁘시네요!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라던지 '오늘 공원에서 콘서트가 열린다던데 들어보셨어요?', '이번 주부터 날씨가 매우 추워진다고 하더라고요.' 등과 같이
입고 있는 옷, 지역 행사, 날씨, 본인 가족, 애완견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겠더라고요.^^
가장 좋은 것은 누구나 공감하기 좋은 공통적인 주제로 분위기를 환기 시켜보는 것이 좋겠죠?
어색한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는 재치있는 스몰토크의 달인이 되보시는 건 어떨까요~ㅎㅎ
스몰토크에 적합한 또 다른 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다음 편 예고: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
다다음 편 예고: 미국의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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