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잊고 싶은 기억의 기록
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듯
정리될 것 같지 않던 흩어진 기억과 감정들을
하나하나 주워 모았다.
오랫동안 끌어안고 있던 그것들을
쓰레기통까지 가져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소복이 쌓인 하얀 눈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따듯함. 막상 만져보면 차갑고, 서늘한 오묘한 눈 같은 인생. 일상 속 따듯함과 차가움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