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은 크기의 머피 시계를 원했던 사람들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영화 <인터스텔라> 속 주인공인 머피가 착용하며 주목 받았던 시계를 동일한 직경 42mm로 정확하게 재현해낸 카피 필드 머피의 기념비적인 모델이 4mm 더 작아진 컴팩트한 사이즈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2014년, 해밀턴이 제작한 시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Interstellar)>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SF 영화 역사에 기여했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우주 미션을 떠나기 전, 쿠퍼(매튜 맥커너히)는 딸 머피에게 시계 하나를 건네는데, 그 시계는 쿠퍼가 착용한 카키 파일럿 데이 데이트 오토와는 또 다른, 이 영화를 위해 해밀턴이 특별 제작한 빈티지 스타일의 시계였다.
‘머피’ 라는 애칭으로 불린 이 시계는 해밀턴 카키 필드 컬렉션 중 하나로, 나사(NASA)의 파일럿이었던 쿠퍼가 착용하던 시계라는 설정과 잘 어울린다. 2019년 직경 42mm 버전의 ‘카키 필드 머피’를 선보였던 해밀턴은 지난해 11월, 더 작아진 크기의 직경 ‘38mm 카키 필드 머피’를 새롭게 출시했다.
38mm 카키 필드 머피는 더 작은 사이즈가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해밀턴의 팬들의 염원을 담아낸 시계다. 직경 38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뛰어난 가독성이 돋보이는 블랙 다이얼, 베이지 컬러의 빈티지 수퍼-루미노바로 코팅 처리된 핸즈와 블랙 가죽 스트랩에 이르기까지 38mm 카피 필드 머피는 전작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고스란히 재해석했다.
해밀턴 인터내셔널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해밀턴 워치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해밀턴의 행보에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밀턴은 팬들과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가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이해하고, 기대치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이들과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38mm 머피는 이러한 해밀턴의 철학을 구현해낸 완벽한 타임피스입니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38mm 카키 필드 머피는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100미터의 방수 성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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