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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계채널 이은경 Jul 04. 2023

모터사이클링의 정신을 담은 특별한 크로노그래프

브라이틀링 탑 타임 트라이엄프 & 데우스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올해로 개최 12주년을 맞이한 서핑 및 모터사이클 축제인 윌즈 & 웨이브(Wheels & Waves)가 개최됐다. 전 세계의 서퍼들과 모터사이클리스트가 모인 이 이벤트에서 브라이틀링은 호주의 맞춤형 모터사이클 및 서핑 아웃핏 브랜드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영국의 저명한 모터사이클 제조 업체인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Triumph Motorcycles)과 함께 제작한 2점의 탑 타임 워치를 선보였다. 


(좌) 탑 타임 B01 데우스, (우) 탑 타임 B01 트라이엄프 (사진 제공: 브라이틀링)



                                           탑 타임 B01 데우스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탑 타임 B01 데우스’는 브라이틀링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협업한 3번째 타임피스다. 공개된 차세대 탑 타임 데우스는 이전 모델의 컬러풀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시크한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다. 


탑 타임 B01 데우스 (사진 제공: 브라이틀링)


케이스는 현대인들의 손목에 최적화된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다이얼은 블랙 컬러를 매치하고 서브 카운터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며 시계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닉한 팬더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이얼 외각에는 태키미터 스케일을 새겼는데, 착용자가 너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레드 컬러 디테일을 더했다.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브라이틀링의 빈티지 레터링 로고와 데우스의 로고를 배치했으며 시침과 분침 그리고 인덱스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또한 중앙의 크로노그래프 핸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번개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눈에 띄는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 


탑 타임 B01 데우스의 백 케이스. (사진 제공: 브라이틀링)


새로운 탑 타임 B01 데우스는 브라이틀링의 고성능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로 구동된다.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은 데우스의 로고가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계는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 또는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출시된다. 


탑 타임 B01 데우스 (사진 제공: 브라이틀링)



                                          탑 타임 B01 트라이엄프


2022년부터 시작된 브라이틀링과 트라이엄프의 파트너십은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는 ‘스피드 트윈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크’와 ‘탑 타임 트라이엄프’ 워치가 출시되었는데, 그 중 스피드 트윈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크는 트라이엄프 바이크의 소유주만을 위한 27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전 세계의 모터사이클리스트와 시계애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트라이엄프 라인에는 올해 브라이틀링의 시그니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을 탑재한 차세대 모델이 추가됐다.


탑 타임 B01 트라이엄프 (사진 제공: 브라이틀링)


케이스는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얇고 간결한 라인이 돋보이는 베젤은 정교하게 폴리싱 처리했다. 케이스의 2시와 4시 방향에 배치한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버섯 모양으로 완성하며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다이얼은 1951년에 출시한 ‘트라이엄프 썬더버드 6T’와 1970년대에 선보인 희귀한 블루 다이얼의 ‘탑 타임 Ref. 815’와 정확히 일치하는 아이스 블루 컬러를 매치했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조로(Zorro) 다이얼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1960년대의 탑 타임 모델에 처음 소개된 조로 다이얼은 금속 브러싱 기술을 사용해 특정한 빛에서만 볼 수 있는 나비넥타이 형태의 디자인이다.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브라이틀링의 빈티지 레터링 로고를, 6시 방향에는 트라이엄프의 로고를 각각 배치하며 두 브랜드 간의 강렬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서브 카운터와 아워 마커 등은 시크한 블랙 컬러로 완성했으며 핸즈에는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한다. 


탑 타임 B01 트라이엄프의 백 케이스. (사진 제공: 브라이틀링)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탑 타임 트라이엄프 모델은 브라이틀링의 상징적인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로 구동된다. 컬럼 휠 시스템을 갖춘 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스 블루 컬러 다이얼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블랙 레이싱 테마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 또는 메쉬 스타일의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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