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함께하는 12월에는 무조건 레드 컬러 시계가 정답이다. 크리스마스를 빛내줄 4점의 레드 컬러 시계를 소개한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은 2018년 올블랙 버전의 티타늄 케이스로 출시되었고, 2021년에는 매트 블랙 세라믹 케이스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디자인과 기능적인 미학, 절제된 건축학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워치는 오픈워크 세공한 무브먼트의 아름다운 모습이 오트 오를로제리를 사랑하는 시계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하는 타임피스다. 새로운 타임피스는 직경 40mm, 두께 5.75mm의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폴딩 클래스프, 크라운 등은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세라믹으로 제작했고, 스켈레톤 다이얼의 시침과 분침, 미닛 트랙, 스몰 세컨즈,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은 레더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오직 250점만 한정 생산하는 이 시계에는 울트라 씬 무브먼트 BVL 128SK가 장착되어 있다.
2021년 출시 90주년을 맞은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컬렉션의 여성 워치 버전인 ‘리베르소 원’은 1930년대 인기를 끌었던 초기 모델의 간결하고 세련된 직선 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의 손목에 어울리는 가로세로 40.1×20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아이코닉한 고드롱과 우아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도피네 핸즈, 다이얼을 둘러싼 2열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등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리베르소 원은 버건디 레드 컬러의 다이얼과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아르데코 스타일의 재해석을 실현했다. 레드 컬러 포인트의 리베르소 원은 예거 르쿨트르가 새롭게 론칭한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상품이며, 회전시킬 수 있는 다이얼에는 원하는 글씨나 그림 등을 별도로 인그레이빙할 수 있다.
직경 44mm 이상의 큼지막한 시계들을 주로 선보이던 파네라이는 2016년 좀 더 작아지고 슬림해진 케이스의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을 선보였고, 여성을 위한 직경 38mm 버전도 함께 소개했다. 2021년 파네라이는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을 적용한 새로운 루미노르 두에 38mm를 선보이며 ‘피콜로 두에 마드레펠라’라고 명명했다. 이탈리아어로 ‘머더 오프 펄(자개)’을 뜻하는 마드레펠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머더 오브 펄 소재의 다이얼을 사용했고, 케이스는 파네라이 고유의 골드테크 소재로 제작했다. 골드테크 소재와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은 퀵 릴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손쉽게 스트랩과 버클 등을 교체할 수 있다. 이 시계는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칼리버 P.900으로 구동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기계식 시계를 선보이고 있는 독립시계브랜드 리상스의 ‘타입 1 슬림’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타입 1을 기반으로 케이스 두께와 무게 등을 줄인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타입 1 슬림 X’를 선보인 바 있는 리상스는 올해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다이얼과 스트랩이 돋보이는 뉴 버전을 선보였다. 직경 42mm, 두께 11mm의 케이스는 5등급 티타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더블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해 조약돌 모양의 케이스를 더욱 강조했다. 타입 1과 마찬가지로 기계식 오토매틱 무브먼트 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스크 회전 방식의 ROCS(Ressence Orbital Convex System) 모듈을 얹어 수정한 ROCS 1 칼리버로 구동된다.
시계 백문 백답 플러스 https://smartstore.naver.com/montres-store/products/6068882515
아이코닉 워치 북 https://smartstore.naver.com/montres-store/products/5472124905
롤렉스 오이스터 북 2021 https://smartstore.naver.com/montres-store/products/593607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