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작하면서 MB PaPa 1차 모임을 했습니다.
동탄 토즈에서 토요일 아침에 아빠들 셋이 모여서 3시간 동안 열심히 토론하고 프로그램도 해 온 것을 보여주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여서 나누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면
1. 첨물님 : 현재 mirco bit site는 발전하고 있다. 작년 말 영국 초등학생들한테 mirco bit kit가 무료로 나누어지면서 영국을 중심으로 코딩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관련 벤처들이 생기고 있는데 그중에 우리가 그동안 지향해왔던 콘텐츠 중심으로 간단한 예제와 관련 설명 및 구현할 수 있는 kit 판매를 하는 아래 회사다. 기술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 "Technology Will Save Us"
https://www.techwillsaveus.com/
우리 모임이 그동안 이야기했던 방향은 "코딩은 수단이다." 결국 이걸 가지고 아이들이 어떻게 재밌게 놀 수 있을까?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코딩을 배울 수 있을까?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
그런데 위 회사도 동일한 고민을 하면서 간단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kit 형식으로 싸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 아이들이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올해 그걸 모아서 책을 내 보기로...
2. 코딩 연습
1) 미션 : 시한폭탄 (초등학교 4~6학년)
: A 버튼으로 폭발 시간을 설정하고 B 버튼을 누르면 5-4-3-2-1-0으로 숫자가 줄어든 후 폭발음이 나오도록 한다.
2) 미션 : 음악 만들기 (초등학교 1~3학년)
소리를 만들면서 각 음계가 연결되지 못하고 끊어져 들리는 것에 대해 자연수 처리만 가능한 마이크로비트가 소수점 이하로 나오는 주파수 음계를 처리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하고 토론을 했다.
그리고 다음 모임 때까지 각자 코딩 훈련 숙제를 만들어보았다.
아이들이 재밌어하지는 않겠지만 우선 아빠들의 코딩 훈련을 해 보기 위해서...
1. 적 비행기를 격추시켜라...
2. 부딪치지 않고 자동차 주행하기
5 X 5 LED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만드는 게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해 보기로 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