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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s 울림
어느 무더운 여름날, 노인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축사를 위해 그 지역의 군수가 왔습니다.
군수의 축사가 시작한 지 2분이 지나자 땡볕에서
힘든 노인들은 자리에 주저앉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다시 10분이 지났습니다.
지친 노인들은 한 명, 두 명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군수는 어쩔 수 없이 축사를 마쳤습니다.
말은 길어질수록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번 맞장구 치세요.
이창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