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울림
세르반테스는 전장에서 왼쪽 팔을 잃었고, 투옥 중 <돈키호테>를 구상하고 쓰기 시작했다.
사마천은 남자로서 치욕적인 궁형(宮形)을 받은 뒤에도 130권의 <사기>를 섰다.
헬렌 켈러는 삼중고(시각, 청각, 말)를 극복하고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도왔다.
다산 정약용은 18년 유배 생활 중에 18권의 <목민심서>를 남겼다.
박지성 선수는 왜소한 체격과 평발을 극복하고 한국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성공한 이들은
아무리 힘든 역경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았다.
이들은 역경 속에 희망이라는 꽃씨를 찾아냈고
그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