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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맥주만 마셨다. 여행 중에...
돌아와서도 습관이 돼서 낮에도 마셨다. 맥주만...
맥주만 마시니까 배만 나와서, 소주도 마셨다.
안주는 잘 섭렵하지 않는다.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그냥 깡이다.
소주도 사실 안주를 갈구하지 않는다.
물에 마시고, 쥬스에 마시고, 그냥 깡이다.
맥주를 마시고 싶다.
아니 그냥 외롭다.
너를 마시고 싶다.
홍작자의 엽서, 스숙자의 일상과 여행, 수줍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