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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Aug 13. 2024

아이폰 14 프로맥스 리뷰

아이폰 16 프로맥스(이하 프로, 16)가 9월 10일에 발표해서 13일에 사전예약을 받고 9월 20일에 출시한다는 것이 정설이고, 심지어 우리나라가 중국의 판매저조에 힘입어 1차 출시국에 들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오늘이다. 이 시점에서 나는 2년전 최신형 모델이었던 아이폰 14프로맥스를 리뷰해보고자한다.


직전에 쓰던 모델은 아이폰 xs max였다. 무려 4년을 꾸역꾸역 버텼고, 지금도 네비와 음악 그리고 써브 폰으로는 훌륭하기 그지없는 명기였지만 광각이 안되고 맥세이프가 안되는 비겁한 변명 그리고 무엇보다 새 폰을 쓰고자하는 의지가 샘솟아 14프로맥스로 바꿨다. 노치를 벗어나 다이나믹 아일랜드도 사실 큰 기대였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상당히 만족스럽고 큰 불편함은 딱히 없었다.

15프로맥스가 타이타늄과 usb-c 타입을 장착하고 나오기전까지는...


어차피 애플은 다 계획이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기다렸다가 15프로맥스를 사면 행복했을까? 어차피 다 똑같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는 가볍고 usb-c 충전이 가능한 15프맥이 부럽다.

하지만 16프맥이 한 달 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는 그냥 기다리는 것이 정답이다.


다시 14프맥으로 돌아가서 처음 드는 생각은 그냥 디자인은 여전히 맘에 든다.

버벅임도 1도 없다. 카메라는 뭐 훌륭하기 그지없다.


'카메라 사진'


가장 단점은 바로 무게다. 무게가 워낙 무겁다. 이미 애플은 다 계획이 있었다.

모든 집중을 15프맥에 하기로...

하지만 15프맥도 벌써 출시가 10개월이 지난 상황이다.


나는 출근길에서 아이폰6, 6s를 쓰는 사람들도 숱하게 봤다.

그들에게는 그저 스마트폰이 본인에게 가장 맞는 도구일 뿐이니까..


매 번 이제는 200만원이 넘는 아이폰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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