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밀가루를 기름에 담근 음식들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왜 수제비와 파전이 생각날까?
그리고 왜 막걸리가 마려운 것인가?
그냥 미친거지.
술먹을 핑계를 댈 뿐이겠지.
홍작자의 엽서, 스숙자의 일상과 여행, 수줍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