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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환율 때문이었다

by 홍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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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라고는 나마비루 구다사이, 조또마떼, 스고이, 스미마셍, 와따시아 칸코쿠데쓰, 료코, 다마네기 정도를 할 줄 안다. 한마디로 못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구글번역기가 있다. 나는 또 이상하게 파파고는 쓰기가 싫었다.


작년에는 오사카-교토

올해는 도쿄-요코하마-가마쿠라,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재직 중이라 그리 길게는 다녀오지 못했다.


덥하고 습할때 한여름에 일본을 택한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환율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900원 올해는 870원일 때 갔던 것 같다.


옛날 사람이라서 환전을 굳이 은행 가서 하거나,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이라서 그냥 마이뱅크로 해서 공항에서 엔화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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