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고궁을 담는 길

by 홍작자

이미 봄이 찾아온 듯하게 따사롭다.

편의점에서 더럽게 맛없는 커피를 한 잔 사서 , 천천히 걷다가 발길이 닿는 곳을 오랜만에 목에 걸어본 카메라로 담아본다.


평일의 고궁은 차분하고, 또 잠잠하고, 한없이 고요하다.

걷고 또 걷고,

찍고 또 찍고...


서울도 갈 곳이 이렇게 많은데,
여전히 서울을 떠날 생각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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