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도 안했는데, 모니터 체험단 당첨 안내 문자를 받았다.
당연히 체험후 반납이다.
보통 10만 원 내외의 제품 기준이면 그냥 제품 반납요건이 붙지는 않는데, 고가의 제품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가 아닌 이상은 백퍼 반납이다.
이미 집에는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해서 쓰고 있었다. 24인치와 27인치 모니터로.
체험을 하기 위해 언박싱을 하고 27인치 두 대로 듀얼로 구성하니 화면이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내가 원하는 스펙의 제품이라서 반납이 사실 하기 싫을 정도다.
더군다나 모니터는 포장도 번거롭다.
사흘간 살짝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스피커, 생각보다 괜찮은 해상도, 생각보다 다 괜찮다.
모니터는 무조건 LG라는 생각이지만 얘도 나쁘지는 않다.
패널이 결국 LG인지는 모르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