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읽고 싶지도 않은 카톡도 들여다보고
네이버, 구글로 검색도 하고
쿠팡 주문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영화도 보고
행복하진 않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에 지배당할 뿐.
그래놓고 신형의 아이폰이 나오면 또 무의식적으로 갖고 싶겠지.
홍작자의 엽서, 스숙자의 일상과 여행, 수줍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