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린게 순대국밥집이다. 어지간한 동네에는 중국집과 더불어 없는 곳이 이상할 정도다. 이상하게 순댓국은 한여름에도 몹시 땡긴다. 이왕이면 노포에 냉방도 좀 안되는 곳이어야 그 맛이 더하겠지만 땀을 흘리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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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작자의 엽서, 스숙자의 일상과 여행, 수줍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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