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봄이었다

by 홍작자

닭갈비도 막국수도 먹지 않았고,

최근 생긴 삼악산 케이블카도 타지 않았지만,

오히려 자연과 함께 조용히 또 고요히 보낼 수 있었다.

숲과 강을 마주하며 그냥 멍 때리는 일이 가장 행복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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