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임: 유성민
부반장: 김민수
기타 등등...
언젠가, 계득성 선생님이 보고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반장, 성한입니다.
늘 성을 빼고, 성한이, 민수, 석호, 출석부에 가나다순으로 부르면서 대면하시던 모습을 여전히 순간합니다.
성한이, 담임이 국어, 언어영역인데, 언어가 가장 부족하면 어쩌라는 거야.,...
광현이, 삭발을 왜 했는지,
동건이, 잘하고 있고,
민수는, 알아서 잘 하니까,.
선생님의 종례 시간에, 말씀이 아직도 여전히 제 프레임에 생생합니다.
스트라이커 종태보다, 더 많이 뛰었던 건석이...(별명 건데기)
오늘 MVP는 건데기다.
연합고사, 1등은 김원동 기타 등등
저는 6등이었습니다. 186점(체력장까지 포함 188점)
저는 늘 계득성 선생님께, 1996년 3월 어느날 반장으로 기억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과서는 여전히 교과서고, 짜장면은 자장면이 아니라, 짜장면입니다.
학원이 아니라, 학교,
수강이 아니라, 교육을...
참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1996년 3월, 봄날의 반장 홍성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