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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오르는 달 Jan 24. 2019

부모가 아이에게 바랄 수 있는 건

이제껏 부모들이 말했던

아이의 미래는 '직업' 과 동의어였다.


우리 부모와 우리 세대가 살아온 미래는 

비교적 계획적이고 예측가능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도무지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이의 희망직업은 논하는 건

무의미할지 모른다.


그저 어떤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소망만을 이야기해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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