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오르는 달 May 17. 2019

세상에서 제일 어린 선생님

배움 가르침 이란 방식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때론 존재 만으로
날 일깨우는 사람과
직접 겪어봐야
비로소 알게 되는 일들이 있다.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경험들이
나에겐 큰 배움이었다.
이를 가능케 한 이가
인생의 스승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란 이름의 학생인 내게
아이는 제일 어린 선생님'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근로자의 날. 미생(未生)을 다시 들춰본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