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는 작곡할 때도 냥집사

예술가의 이야기

by 레몬푸딩

클로드 드뷔시는 평생 고양이를 각별히 사랑한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작곡을 할 때면 늘 고양이를 무릎 위에 올려두고 작업하곤 했는데,

이는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자신이 가장 편안하고 창의적인 상태로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의식에 가까웠다고 전해진다.

드뷔시는 주변 사람들에게
“고양이가 주는 따뜻한 무게감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잡념을 잊게 해준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그의 친구들은 작곡실에서

드뷔시가 조용히 고양이를 바라보거나,
부드럽게 고양이의 털을 쓰다듬으며
악상을 떠올리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있다..

드뷔시는 고양이가 피아노 건반 위를 걸어 다니며
우연히 만들어내는 엉뚱한 음형이나


불규칙한 화성을 단순한 장난으로 흘려보내지 않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