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이야기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는항상 길게 남는 울림이 있다.그는 러시아를 떠나평생 망명자의 삶을 살았다.그리움은 그의 음악에깊은 그림자를 남겼다.젊은 시절 교향곡 1번의 실패로몇 년간 작곡을 멈출 정도로예민하고 상처에 약한 사람이기도 했다.하지만 그 침묵 속에서더 단단한 음악이 태어났다.그의 피아노는화려하기보다 넓고,빠르기보다 깊다.라흐마니노프는격정의 사람이 아니라끝없이 그리워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