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
무능한 무리에서
아무리 능력이 낫다고
생각한 사람을
우두머리로 두더라도
무능한 무리로 산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아.
스스로 무능하다는 사실을
몰라서
더 나아질 무리로
나아갈 줄 모르지.
자기반성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야.
그렇다면 자신에 대해
무리에 대해
누군가의 말을 해 주어
듣고 생각을 할 줄 안다면 어떨까.
안타깝지만 무능한 무리는
서로 뭘 말해주어도
똑같이 머리 아니 대가리라서
무슨 생각으로 말을 할 수 있겠어.
무능한 무리 밖 누군가가
무슨 말을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조차 못하고
무시하는 무리야.
무능한 무리가 그래.
무능한 무리가 있다면
가까이 가지 마.
무능한 무리에서 살려면
너도 똑같이 대가리를
몸 위에 두고 살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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