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꽤 단순해.
하나만 가지고 다니고 있어.
그 하나만으로 다양한 걸
할 수 있도록 만든 거야.
편하게 살도록
작게 하나만 있으면 되도록
만들어 많은 걸 연결해 두었어.
너는 그 하나만 있으면
편하게 다양한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거야.
믿지.
아무 생각 없어도
습관 되어 자연스럽게
숨 쉬듯 그렇게 살고 있어.
작은 하나로부터
수많은 세계에 있는
무엇이든 누구든
만나는 거 같아.
그리고 난 놀라 버렸지.
우리 스스로 인간소외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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