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지.
더 이상 가족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너무 떠들었지.
오히려 그렇게 떠들어서
그걸 믿고 지금 이런 거라고 해.
계속 이렇게 살거라고 해.
가족의 크기가 작아지고
분열되어 갔던 거야.
가족부터 사라져 가고 있었던 거지.
가족의 크기가 커져 갔다면
우리 달리 살아.
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