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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by c 씨


시대마다 다를지도 몰라.


부모마다 자식에게

어떻게 자라나도록 했을지

시대마다 다를지도 모르지.


교육의 의무라며

초, 중, 고 대부분 졸업했을지도 모르지.

어느 세대부터.


몇 살일지 예상될 거야.


교육을 받지 못하고

먹고 살 삶으로만 살았던 부모.


자식에게 교육만은

어떻게든 받도록 노력하였어.


자신은 못 배웠지만

자식만은 배우도록

자신처럼 살지 않도록 그러셨어.


닮고도 다른 우리.

가족, 부모께서 그러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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