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세대마다 줄임말이 등장하며
세대마다 모를 줄임말이 생겼지.
오래전부터 줄임말은 있었고
지금도 쓰는 경우가 있지.
하지만 줄임말은
아는 사람끼리 대화가 가능해니
모르면 대화가 안 되겠지.
알면 똑똑할 거라 생각하는 줄임말이 있지.
게다가 외국어를 한글소리로 낸 거야.
"사자성어"
줄임말인데
대화하는데 꼭 필요하나 싶어.
사자성어를 말하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외워서 말하는 자신이 똑똑하다 생각하는 건지
사실 알면 뭐가 좋은지 말해 보라 하고 싶어.
지금 이 시대에 계속 등장하는 줄임말 중
네 자로 된 오래된 외국어잖아.
그 나라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사자성어로 말하고 남이 못 알아들으면
대화가 안 될 텐데
오히려 사자성어를 말하는 사람이
대화할 능력이 없나 싶기도 해.
난 한글을 좋아해서
이 나라 누구와도 한글로 편히 대화하고 싶어 해.
전문적이라 모를 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글로 바꾸어 대화하지.
말은 대화를 하려고 만든 건데
상대가 모를 수 있다면 왜 줄임말을 쓰는 거야.
실제로 상대와 맞추어 대화할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
정말 외운 걸 자랑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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