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떠나는 사람들

(코로나로, 우리 이야기)

by c 씨


요즘 코로나 현황을

한 번이라도 본 적 있을까.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게

아무렇지 않아해.


전혀 생각도 안 하지.

그러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아.


하루 몇 십 명

영원한 잠에 들어.


수십 명, 수백 명

그 이상 많은 수가

여기서 떠나야 겁이 나고

주목받게 될까.


몇 명당 몇 명이 죽는다고

통계를 내고 있어.


멀고 모를 사람들이라

아무렇지 않나.


가깝고 가족 또는

친한 사람들에게는 슬픔이고

여전히 무서운 유행병이야.


다른 나라에서 시작했고

또 그 다른 나라에서

변이로 넘어 와 또 시작될까 봐

떠드는 소리가 들리겠지.


그런데 여전히

하루 수십 명이 여길 떠나고 있어.

적게는 20명대, 많으면 70명대라고

통계로 보여주고 있지.

생각해 봐.


유행병으로 그렇게 매일

떠나고 있어.


가까운 한 나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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