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지금 넌 어때.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걸
이미 알았지만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지금이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지금까지 뭘 하며 살아온 걸까 싶지.
그래서 어쩔 줄 모를 지금을
잊을려고 하지.
벗어나고 싶어 해.
아차피 계속 다가올 삶은
맞이해야 하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너는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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