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세대별 왜 그렇게 나누는 짓을 할까, 우리 이야기)
알고 있을 거야.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전쟁.
누가 나누고
습관 되어 자주 말하지
무슨 세대 묶어 말하는 짓.
세대별 나누어도
일제감점기 그리고 한국전쟁
그 시절 태어난 세대
지금도 살아 계시지.
지금 너도 그렇고 나도
힘들다는 이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해.
그런데 대부분 그렇게 살기 힘들다고 하지.
세대별 나누며 어느 세대는 이렇고
어느 세대는 저렇다며 말이야.
몇 십 년 전, 작은 이 땅 뭐가 있었겠어.
힘들다는 탄광업 하러 고향 떠나고
역사에 있어 최악일 전쟁하러 고향 떠나고
그렇게 힘든 일들 하며
돈을 모아 고향에 돌아온 세대가 있어.
어느 나라는 돈 벌어 좀 즐기며 살자고
돈을 썼지만
이 나라는 별나게 성장해야 할 나라에
돈을 썼지.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해 봤자
시대가 다르지 않냐고 하겠지.
당장 자신이 사는 이 시대와
다른 시대라 할 거야.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는 하는 사람도 있겠지.
너 자신을 생각하듯이
그 시대 그분들도 생각해 봐.
그다음 세대
앞선 세대보다
삶이 더 낫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과연 더 낫고
지금 너 자신이 있는 시대보다
그때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았던
세대일까.
민주주의라는 게
자유라는 게 여기 역사가 있어.
역사에 추악한 자들도 많아.
하지만 함께 꿋꿋이 걸어간 사람도 많아.
누군가는 자신이 하고픈 삶을 살았겠고
누군가는 자신보다 함께 사는 삶을 살았겠고
누군가는 이곳이 그런 곳이라며 힘들다는 삶을 살았겠지.
누구나 힘들다고 말하고
상대적으로 더 또는 덜 힘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
나누어진 세대라 해서
지금 세대가 따로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잖아.
가족부터 그렇잖아.
함께 노력하면 좋겠어.
정의롭게.
정의를 잘 알고
함께 했으면 해.
진심으로 대화하는 정의면 좋겠어.
"지금 여기에 우리가 살 곳으로 만들자는 거지."
관계하며 바꾸어 가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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