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은 포장만 할 줄 알아, 우리 이야기)
흔히 아는 외국예술가 중 한 명,
피카소는 미술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알 거야.
예술가 누구누구 아냐고 물으면
몇 명을 말할 수 있겠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피카소는
잘 알 거 같아.
한국사람 중 유명한 예술가 누가 있지.
한국에서 유명한 예술가 또는
세계에서 유명한 한국예술가 말이야.
누군지 생각해 보았다면
피카소나 외국 어느 예술가를 떠올리고
그 한국예술가랑 비교해 봐.
세계 어느 나라에서
누굴 잘 알겠어.
한국이 문화강국이라고 하잖아.
한류라며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분명 대단한 예술분야라 볼 수 있어.
그런데 미술은 없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한국에서 한류에 낄 한국예술가가 없어.
그냥 한국에서만 포장된 한국예술가만 있어.
다시 말할게.
한국예술가 유명하다며 아는 사람
누군지 생각해 보고
그리고 외국예술가 유명하다며 아는 사람도 생각해.
이 두 예술가,
세계미술계에서 어때.
세계미술계라고 말하면 넓으니
돈의 양으로 보기로 해.
그냥 세계 어느 옥션을 알아보면
1000억대 또는 100억대 비싸게 낙찰된 작품들이 있어.
분명 외국예술가의 작품이겠지.
한국예술가의 작품은 얼마쯤 되고
겨우 한 작품 100억대 있나.
안타깝지만 세계에서 그 작품의 한국예술가 잘 몰라.
예술사업, 문화사업이 있는데
세계미술계에서
한국미술은 가망 없어 보이지 않아.
사실 한국에서만 잘 팔리는 작품 보면
한국 컬렉터의 눈이 어떤지 알 수 있어.
솔직히 창피해.
끼리끼리 몰려 사고
샀으니 가격방어하는 짓이 반복 돼.
무슨 유행같이 포장 잘해서
계속 홍보하며 눈에 보이게 하면
끼리끼리 비슷한 부류가 똑같은 작품을 사.
그런 작품이 무슨 힘이 있어 한국에서 벗어나
세계미술에 있는 작품과 함께 자리하겠어.
누가 한국미술계에 있는 거야.
예술은 사업이기도 해.
근데 한국미술이 세계적으로 나아가기에는
너무 사업성이 없어.
그저 외국에서 돈 있다는 한국에 와
돈만 벌려고 해.
피카소는 너무 유명하다 싶으면
외국 현대예술가 누구와 비교하며
한국 현대예술가, 누구와 대등하게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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