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작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작가마다 다르지.
흔히 미대를 나오고 작업하는데
작가 대부분 특정 전공을 졸업하겠지.
전공을 회화과, 조각과 등 나누고 있는데
오늘날 장르가 결합되고 다양해져서
다른 복합적인 전공이 생겼지.
그래도 여전히
한국은 형식에 맞추어진
특정 전공이 미대에 있어.
현대미술 또는 동시대 미술이
예전부터 시작하고 있어 왔던 외국에서는
형식에 맞추어진 전공이 적어.
세계 많은 미대에서는
크리틱 중심으로 작업할 내용을 생각하고
생각할 게 표현하는데 맞을 형식을 찾고자 대화를 해.
그와 반대로 한국 미대가 조금은 변화하고 있지만
형식 먼저 배우고 다음 내용을 생각하라 하지.
만약 니가 커피, 우유, 국 등 마시려고 할 때,
커피, 우유, 국 등 담을 게 있을 거잖아.
근데 담을 것은 이미 하나로 정해져 있다면 어떨까.
담을 것이 유리컵이라 한다면
커피, 우유, 국 등 뭐든 유리 캅에만 담아 마신다는 거지.
담고 마시는데 문제는 없긴 해.
여기서 유리컵은 작업에 있어 표현된 형식과 같은 것이고
내용은 커피, 우유, 국 등이야.
"한국 작가가 작업에 대한 생각이 대부분 비슷한 이유는
표현할 형식이 이미 정해졌고, 그다음 형식에 담을 내용을 생각해서 그래."
작가는 작업을 할 때
형식이 먼저인 작가와
내용이 먼저인 작가로 나누어져.
한국 작가들은 어느 쪽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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