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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한 만큼
돈을 벌고 싶어

(관계에서 생길 돈)

by c 씨


일이 참 다양하지.

일을 하면 돈을 번다고 생각해.


대부분 돈 벌려고 일한다고 하니

돈 벌 일을 해야 하는 게 맞겠지.


그런데 일을 한다고 해서

돈 벌 일이 아닐 수도 있어.


일과 돈의 관계가 이어지지 않은 거와 같아.

일이라며 돈과 관계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어.


일로 돈 벌 수 있는 너의 움직임이어야

우리가 주로 생각하며 말하는 일이라고 볼 거야.


그러나 일이

돈 벌 일일 수 있어도

돈과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


오직 자신만 돈과 이어질 일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한 일은 다른 사람에게는 일이라

생각되지 않을 수도 있지.

실제로 일로 자신의 시간을 보내지만

돈이 생기지 않을 수 있잖아.


여기서 살 수 있으려면

자신이 하는 일로 돈과 교환되냐는 중요한데 말이지.


너에게 일이 확실히

돈과 교환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어.

그렇다면 다행이고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로

돈과 교환되면서 산다면

참 부러운 사람이라고 하겠어.


너도 알고 있을 거야.

다양한 일,

일과 돈의 관계,

일과 돈의 교환이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걸 말이야.


나는 쓸데없이 뭔가를 더 바라지 않아.

내가 한 만큼 한 일과 돈이 교환되면 좋겠어.


온전히 운에 맡기고 일이라며 쉽게 해서

큰돈과 교환되길 바라지 않아.

다양한 일 중

그런 일이 있어도 말이야.

예전부터 일이라는 기준이 뭔지 모르게

생긴 일이 있어 왔잖아.


다시 말하겠어.

나는 내가 한 일만큼

돈과 교환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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