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도 주기적으로 추운 계절은 찾아온다...
최근에 유퀴즈에서 황가람 이라는 가수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언젠가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울컥하고 눈물이 나오려고 한 적이 있어서 그분을 알고 있었다.
안다기 보다는 들어본 적이 있었다고 해야겠지?
유퀴즈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눈물을 흘리게 만든건..
아마도 우리 모두가 각자가 힘든 시기들을 겪어 봤고, 지나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황가람이라는 가수의 삶 앞에서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이 힘들다고 말할 것은 못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내가 겪고 있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간일 것이리라...
2023년에는 그 한해가 나에게 가장 힘든 한 해라고 생각했다.
그 한해를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2024년에는 또다른 겨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겨울 다음은 봄 아닌가?ㅎ
그 겨울을 또다시 이겨내보자 하고 잘 지나왔다고 생각했는데...
2025년 지금은 요즘 날씨와 같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더 혹독한 겨울이 온 것만 같다.
뼈속에 스며드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어찌 매화 향기를 얻으리오.
내가 가끔 가는 사찰에 걸려 있는 글귀인데..
요즘 내가 걸어두고 스스로 위로가 필요할 때 봐야할 글이라고 생각되어서 사진을 찍어왔다.
이 시간이 지나가면, 매화 향기를 얻을 수 있을까?
어른이 되면 다들 편안하게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거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보니 겨울은 더 자주 찾아오는거 같고, 그 겨울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시간이 길어진다.
따뜻한 봄이오면, 이 겨울도 이제는 끝나길 바래본다.
내 마음이 봄이 되면 좋겠다. 매화 향기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