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편집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원고 피드백을 위하여 7월 내 2회 원고 제출로 변경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7월 14일: 원고 중간 점검 제출
7월 27일: 전체 원고 제출
8월 초~중순: 퇴고, 오탈자 검수, 디자인 확정
8월 중순~말: 예약 판매 및 홍보 진행
9월 1일: 출간
7월 말까지 최종 원고를 전달하고자 했으나 갑자기 중간 점검 일정이 생겨서 부담이 되지만, 원고 검수 및 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일정에 맞추기로 했다.
그리고 9월 1일 출간을 내가 제안한 만큼, 그 사이의 프로세스 및 일정은 출판사의 의견에 맞춰서 가는 것이 첫 출간에 안정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출간 준비를 하며 출간 과정에 대한 후기들을 찾아보았는데, 다들 원고 작성 및 검수 기간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많았다. 인쇄를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해서 오탈자와 수정할 부분이 발견되어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 원고가 70% 이상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서 7월 내 4주간 원고 추가 및 보완을 하면 시간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원고 작성'이라는 과업이 생기니 머리가 꽉 막혀서 작업 속도가 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 이전까지는 창작의 고통을 몰랐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내용적인 면에서 유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고도의 작문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며, "창작의 고통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낄 때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두 번째 책을 출간할 때는 전체 원고를 준비하여 출간계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고작성에 대한 압박으로 소재와 내용의 한계를 경험하는 대신, 사전에 준비를 해두고 보완해 가는 편이 더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
첫 출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와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출판사와의 약속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작가로서의 의무이다.
7월 14일 1차 원고 중간 점검 후에 어떤 피드백을 받게 될지 궁금하면서도 긴장되는 마음.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출간 준비 스토리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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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re Excuses! Just Do It!
경험에서 배운 것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Wealthy 웰씨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