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책을 쓰면서 느낀 점

믿고 의지 할 수 있어요. 인내심도 필요해요.

by 박희용

5월에 출판 계약을 하고 3개월 만에 책이 나옵니다.

제 첫 책은 1년이 넘게 걸렸는데 이번 책은 속도감 있게 집필해서 그런지 3개월 만에 끝냈네요.


이번 책의 특징은 출간 시기가 중요한 트렌디한 책입니다. 코로나 19, 언택트라는 주제입니다.


기존에 책도 많이 나왔고 우리 책이 나올 시점이면 더 많이 나올 것이라는 가정하에 전체 콘셉트 및 목차를 잡고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책과 차별화된 포인트를 어디에 둘 것인가?

이래 저래 고민하다 “체크리스트”라는 키워드를 도출했습니다.


그다음 책의 흐름으로는 ‘마인드로 시작해서 일하는 방법, 비즈니스, 마케팅으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는데, 독자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쓰고 나니 온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군요.


두 번째는 공동필진입니다. 제가 PM이 되어 전체를 진행했습니다. 매주 주말에 만나서 함께 쓰고 필요하면 줌으로 화상회의도 하고 구글 드라이브로 문서 공유도 하면서 6월과 7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함께 쓰다 보니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각자의 스타일이 달라서 충돌이 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물론 일정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함께 쓰면서 느낀 것은 인내심과 믿음이었습니다. 믿지 못하면 기다리지 못하면 어렵습니다. 그다음 필진 선택의 중요함입니다. 쓸 수 있는 사람들과 해야 합니다.


아직 표지 디자인과 최종 교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위한 선물로 표지 디자인(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마 서점에 진열되는 표지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