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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 캐릭터 개발은 가독성에 영향?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by
이윤영
May 27. 2023
CJI 연구소 캐릭터 등신대를 만들어 봤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크기가 무려 20센티미터가
될 정도로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니, 제법 커 보였다.
아저씨 모습이라서, 대중성을 갖긴 어렵지만,
귀엽고 친근하다는 자평을 내놓고 싶다.
얼굴에 수염이 듬성 듬성 난 게 나의 밋밋한 캐릭터의
개성이었다. 하지만 여러 조언 가운데 수염만큼은 없애라는 주된 지적을 받아들여 아쉽게도 없앴다.
다음엔, 양질의 콘텐츠를 연구해 내놓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도, '짱구' 같은 보다 친근한 캐릭터도 고안해 내고싶다.
이 캐릭터들이 차후 보다 더 가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언론 사상가들은 매체를 논할 때,
내용보다 형식이 앞선다, 라는 이 명제에 대체로 동의해 왔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어느 형식, 그릇에 담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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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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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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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연구소 소장, 대표•저널 투자가, 언론의 기초 저자, 국회 대학생토론 심사위원ㆍ KTV 토론 심사위원, 연합뉴스 TV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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