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일침! 교권 강해지면 진짜 공교육이 살아나? 글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by 이윤영

교권이 강해지면,

진짜 공교육이 살아나나요?

거꾸로 학생이나 학부모는,

공교육에 조금이나마 남은

미련마저 버리지 않을까요?


아주 오래 전 관공서에 가면,

어깨에 힘을 준 공무원들의 모습에

민원조차 넣기 힘든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관공서는 민원 전담부서와 전문성을 갖춰

화가 나 있는 지역 주민에게 예의를 갖춰

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더 정도가 심할 정도로

따로 고객센터로 손님을 응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업의 제품은 아마 창고에 재고로 넘쳐날 겁니다.


훈육이 있는 공교육은 예외라고요?

학원 등 교실에서 학생들이

잠을 자는 경우는 드문 경우입니다.

학부모와 마찰이 있어도 전문성을 갖춰 극복하려 합니다.

교육도 어느새 타영역처럼

서비스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공교육에선 교사 홀로 학부모 상담 교내 행사 시험문제 출제 등, 모든 걸 다 하려하니, 서비스의 저하뿐 아니라,

전문성도 문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교육의 시스템 재정비가 요구되는데,

언론은 교권 강화만을 마치 공교육의 대안으로

보도하면서, 학생 등은 귀를 닫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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